한신평, 아이비케이투자증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월 6일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이하 ‘동사’)의 제2회, 제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다소 낮은 영업기반의 안정성
- 개선된 수익구조
-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 중소기업은행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영업 초기단계의 증권사로서 수익성은 저조하나 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8년 5월 중소기업은행의 출자(자본금 3,000억원)로 설립된 신설 금융투자회사이다. 2009년 4월 1,001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이 확충되었으며 지점 확대와 인력 보강을 통해 사업 영역과 영업력을 확장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의 지분율은 79.6%(2013년 3월 말)이다.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영업력 확보가 다소 미진한 수준이나, 채권중개 영업과 회사채 인수·주선 관련 IB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외부 전문인력 보강을 통하여 자산운용 분야의 실적도 제고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은행과의 연계영업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식위탁 매매 부문의 시장지위도 장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점 확충, 인원 보강 등으로 판매관리비 부담이 지속되는 데다,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 규모가 고정비 부담을 충분하게 충당하지 못함에 따라 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영업기반이 강화되면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FY2012년 영업실적에 부담 요인이었던 대손부담 역시 상당 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채권 중심으로 자산이 운용되고 부동산PF가 1건에 불과하여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며, 자본적정성 또한 내부 가이드라인 범위에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외부조달 규모가 크지 않아 지표상 유동성 위험은 낮은 수준이며, 중소기업은행의 영업·재무적 지원강도를 감안할 때,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와 같이 동사 역시 FY2012년에는 거래대금 감소로 인하여 수탁수수료가 크게 감소하였다. 다만, IB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라 인수·주선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여 수수료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중개실적 증가에 따른 채권관련손익 개선과 파생상품 전문인력 유입(15명 내외, 2012년 7월)을 통한 파생상품거래이익 증가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한편, 매입대출채권(부동산PF 1건, 100억원) 자산건전성 재분류(정상회수의문)로 대손상각비가 90억원(충당금적립률 90%)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향후 추가적인 대손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운용부문의 경우 채권 중개 실적 증가로 채권처분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식운용 규모 축소로 주식운용손실은 미미한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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