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애니메이션`섀도우 파이터', 애니 강국 일본 안방 진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토종 애니메이션이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의 안방을 사로잡는다.

올 7월부터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섀도우파이터>가 8월 초부터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 방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일본 위성 채널 소니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이하 소넷)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섀도우파이터>는 총 26부작으로 구성된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이다.

종합 영상 컨텐츠 전문기업 옐로우필름(대표 오민호, www.yellowfilm.com)에서 제작한 <섀도우파이터>는 기획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작품으로 일본을 비롯한 세계 애니메이션 강국에서 인정받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충분한 기간과 26억원이라는 자본 확보로 100% 사전 제작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실적인 3D 그래픽과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2D 그래픽 장점들을 결합한 카툰쉐이딩(Cartoon Shading)의 기법을 활용했다.

특히 주인공인 케이와 악당 샤크의 대결로 구성된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워 국내는 물론 일본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를 비롯한 말광량이 소녀 아쿠아, 지적인 루크, 황실 후계자 란비공주 등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섀도우파이터>가 인정 받는 요소다.

옐로우필름 권우성 부사장은“<섀도우파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만든 작품으로 외국 유명 스튜디오에서 영어 더빙을 마친 상태”라며 “애니메이션의 최강국인 일본에서 토종 애니메이션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옐로우필름은 <섀도우파이터> 국내 방영과 함께 캐릭터 사업 및 게임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NHN의 쥬니버에서 게임서비스를 하고 있다. (jr.naver.com/shadow) 얼마 전 끝난 ‘서울캐릭터페어2005’에도 참가했던 섀도우파이터는 8월 10일부터 열리는 SICAF(Seoul International Cartoon&Animation Festival)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yellowfil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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