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엄정화 열대야’ 후폭퐁 예감
‘12월의 열대야’의 일본 방영에 앞서 지난 8월 27일 늦은 저녁 열대야 커플 ‘엄정화, 김남진’은 일본 언론들과 특별한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옐로우필름(대표 오민호)을 통해 일본에 수출된 ‘12월의 열대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12월에 발매될 DVD 스페셜 피쳐 영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는 소넷 채널, 쿄도 통신 등 유력 일본 언론들을 비롯해 DVD 제작사 ‘포니케뇬’과 출판사 ‘타케쇼보’ 등 컨텐츠 제작 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12월의 열대야’ 촬영 에피소드 등 드라마 관련 내용과 엄정화의 향후 일본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엄정화는 극중 연인 사이로 출연했던 김남진에 대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면서 “슬픈 장면을 찍을 때 눈물이 나오지 않아 김남진 씨와 서로를 울려 준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향후 일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템테이션’이라는 일본 팬클럽이 있어 저를 많이 응원해 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일본 팬들이 원하시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겠다”고 말하면서 일본 팬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시했다.
특히 현재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동생 엄태웅에 대한 질문에는 활짝 웃으면서 “태웅이는 막내 동생이라 항상 애기 같지만 가끔은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며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스스로 모든 일을 혼자 해왔으며 저보다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태웅이가 자랑스럽다”고 동생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는 시종일관 웃으면서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하는 엄정화 때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엄정화의 일본 진출 담당하고 있는 ㈜옐로우필름 권우성 부사장은 “오는 9월 12월 열대야의 시사회 초청 통한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엄정화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시작될 것”이라며, “향후 엄정화는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무기로 모델 및 가수로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12월경 일본 메이저급 DVD 제작사 포니캐뇬을 통해 DVD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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