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학개론’, 명절이 괴로운 취업준비생들의 ‘공감’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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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3-08-27 15:04
서울--(뉴스와이어)--추석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어떨까. ‘취업학개론’이라는 책 속에 나온 대화 한 대목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공감을 자아내며 화제를 얻고 있다. 그 내용을 엿보면 다음과 같다.

철수 : 내가 페이스북에 이런 질문을 던져봤어 ‘취준생들에게 명절이란?’
존슨 : 명절을 맞는 취준생들의 자세, 이런 거? (웃음)
철수 : 어. 명절에도 마음 편히 떡국을 먹을 수 없는 게 사실이니까. (웃음) 과연 우리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나. 내가 보기를 몇 개 줬지. ① 집에서 만두나 빚는다. ② 되도록 나가 있는다. ③ 집에 있되, 방구석에 처박혀 있는다. ④ 마치 직장인인양 당당하게 행동한다 ⑤ 운다. …… 너는 어떤 방식으로 했냐?
존슨 : 나는 그냥 친척 집에 안 갔어. 뭐 안 가면 그만이지.
철수 : 나는 갔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그랬어.
존슨 : 너는 자연스러웠지만 그 친척들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웠을 거야. (웃음)
철수 : (웃음) 아니야. 내가 조카들 세뱃돈도 주고 그랬어. 옛날에…….
존슨 : 너 때문에 대화 주제를…… ‘어, 철수 요새 무슨 일…… 아…… 아! 그래’ 이렇게 급히. (웃음)
철수 : 어 맞아. (웃음) …… 아니 대체 왜 이렇게 취업이 안 되는 거야? …… 슬프다

짧은 대화 내용이지만 취업준비생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를 본 취업준비생들은 “와, 이거 공감 100%”, “웃긴데 슬프다”, “취업 못하면 죄인 되는 더러운 세상! ‘취업하면 서민, 취업 못하면 천민’이란 말이 괜히 나오겠나”, “다음 명절엔 기필코 당당하게 어깨 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취업학개론’은 철저히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준비생이 쓴 책이다. 취업 관련 정보는 많은 곳에서 얻을 수 있어도 피부로 와 닿고 마음으로 와 닿는 이야기는 접하기 쉽지 않다. 취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실전 스토리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감과 지지를 표하는 이유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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