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보내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스릴러 소설 ‘실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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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3-08-29 14:48
서울--(뉴스와이어)--여름이 시작되자 피에르 르메트르, 미야베 미유키, 넬레 노이하우스 등 국내 장르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장르소설이 잇따라 출간되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국내 장르 독자들 사이에서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실업자’이다. 아직 ‘실업자’를 접해보지 못한 독자가 있다면 여름이 지나기 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프랑스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피에르 르메트르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고 중쇄를 거듭했던 ‘웨딩드레스’,‘알렉스’와 ‘능숙한 솜씨’에 이어 ‘실업자’를 출간했다.

‘실업자’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아버지가 56세에 실업자가 되면서 겪은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가족사에서 탄생했다. 57세의 실업자인 알랭 들랑브르가 취업을 하기 위해 가상 인질극이라는 위험한 채용시험에 응시하게 되면서 그의 가족들까지 위험에 휩쓸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을 통해 피에르 르메트르는 극심한 소외감 속에서 이 세상에 환멸을 느끼는 주인공을 통해 안정된 사회적 위치를 차지한 사람들, 이 시스템을 믿는 사람들마저 언젠가는 알랭처럼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고령화사회’, ‘실직사회’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불안을 밑바닥까지 처절하게 묘사해낸 ‘실업자’는 “직장인들이 겪는 절망과 위기감, 그리고 그들의 삶을 잔혹하고 지독하게 묘사해냈다”(<르 파리지앵>), “소름끼치는 것은 주인공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르 푸앵> 지)라는 호평과 함께, 60여 편의 선정작 중 결선에 오른 여섯 작품을 제치고 유럽 추리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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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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