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업무 선진화 및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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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2013-08-29 15:0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소비자원은 캄보디아 등 8개국 소비자관계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비자업무 선진화 및 전문가 양성(Strengthening Consumer Affairs Activity and Specialist Training)'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9월 12일까지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국의 소비자업무 경험 전파를 통해 개발도상국 소비자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가나, 케냐, 라오스, 몽골,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소비자 정책, 소비자분쟁해결제도, 소비자교육 등 9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 연수 참가국별 소비자제도 현안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강의주제와 연계하여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강의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산업현장 시찰 및 경주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 가정생활 체험 등의 일정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은 8월 29일에 개최된 입교식에서 소비자문제가 국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과정이 각 국의 소비자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소비자업무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 7월1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설립된 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기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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