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제네시스 쿠페 꺾고 슈퍼레이스 시즌 3연승
- 3라운드 폴 투 피니쉬, 4라운드 원 투 피니쉬에 이은 시즌 후반 역주 시동
- 폭발적인 성능의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팀 통산 6승 기대
김진표 선수는 “후륜구동 기반의 경쟁사 스포츠 쿠페 모델을 세 번 내리 꺾은 것은 쉐보레 크루즈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다” 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새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가 제 성능을 발휘해 남은 두 경기 및 시즌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3라운드에서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폴 투 피니쉬(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우승한 이 후, 8월 4라운드에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가 나란히 ‘원 투 피니쉬(One Two Finish, 같은 팀의 두 선수가 1위 및 2위)’를 기록한 쉐보레 레이싱팀은 팀 통산 6회 우승의 대기록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은 길이 5.807km의 난이도 높은 코스로 이번 대회는 총 12바퀴를 돌아 순위를 가렸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레이싱팀을 출범시킨 후, 창단 첫 해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팀 통산 5연패 달성, 이재우 선수 종합 챔피언 4연패, ‘한국 모터스포츠 대상’의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 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6라운드 경기는 오는 9월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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