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Duelist’ 본 홈페이지 그랜드 오픈
이번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섹션인 ‘그들의 이야기’는 영화 <형사 Duelist>의 이야기를 플래쉬를 통해 구현했다. 이 섹션에서 특이한 점은 배우들의 나레이션이다. 안포교의 나레이션이 무게의 중심을 잡아주며 남순의 거침없는 말투가 매력적이다. 그리고 슬픈눈의 목소리는 철저히 숨겨져 있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한 남순과 슬픈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실감나게 펼쳐져 눈과 귀를 모두를 만족하게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만남, 사건, 미행, 사랑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락 별로 붙여져 있는 시적인 제목이 눈길을 끈다.
안포교의 ‘형사이야기’은 3가지 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임이다. 먼저 첫 번째 관문은 형사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잠복하기’로 작은 렌즈를 통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슬픈눈을 찾는 것이다. 두 째 관문은 ‘초상화 그리기’로 자객의 몽타주를 그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관문에 들어서면 안포교가 직접 사사하는 무술을 배울 수 있다. 여기까지 모두 통과했다면 형사가 되기 충분하다!
영화의 정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놀거리를 제공하는 <형사 Duelist> 홈페이지는 오픈을 기념해 빅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티저 홈페이지에서 진행 된 바 있는 ‘내가 쓰는 <형사 Duelist>’ 이벤트를 발전시켜 <형사 Duelist>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준 네티즌 5명을 뽑아 가상 시나리오 공모전에 들어간다. 네티즌의 투표와 이명세 감독의 심사로 시상자를 선정하는데 <형사 Duelist>시사에 초대하는 등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
열혈 여형사 ‘남순’(하지원)과 베일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자객 ‘슬픈눈’(강동원), 그리고 ‘남순’의 파트너이자 베테랑 형사인 ‘안포교’(안성기), 이들 셋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과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하는 두 사람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형사 Duelist>는 오는 9월 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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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이주연 팀장, 이명진 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