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인도네시아 이주여성 친정가족 초청에 3000만원 후원

- 김용환 행장 “따뜻한 재회 통해 이주여성들 한국 사회 적응에 보탬이 되길”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이주여성의 가족 초청 행사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13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자광재단 관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인도네시아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격려했다.

한-인도네시아 간 수교 4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은이 인도네시아 이주여성의 친정 가족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재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짜여졌다.

김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인도네시아 이주여성들이 비용문제로 평소 그리워하던 친정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후원하게 됐다”면서 “이역만리에서 온 가족들과의 따뜻한 재회를 통해 이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 등 우리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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