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성엔지니어링㈜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13일 삼성엔지니어링㈜(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저하된 해외사업 수익성과 성장성 둔화
- 강화된 고객기반 및 내부 역량
-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 전망
-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1978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동사는 계열사 플랜트공사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강화한 후, 해외 화공플랜트 수주 증가와 발전, 철강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 진출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거둔 삼성계열 전문 엔지니어링(EPC)업체이다.

화공부문에서의 수주경쟁력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거두며 수익창출력을 제고해왔으나, 2013년 상반기에는 미국 Dow Falcon 프로젝트 등에서 발생한 Cost overrun으로 연결기준 3,085억원(별도기준 6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다.

신규시장(미국) 및 상품(철강) 진출과정에서 2013년 1분기 미국 Dow Falcon(1,600억원), 사우디 Ma'aden(900억원) 등의 프로젝트에서 3,000억원 이상의 원가상승 분을 인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공기지연으로 인한 Dow Falcon 추가손실(950억원)과 지리적 여건 등에 따른 사우디 샤이바 패키지(1,200억원), 쥬베일 정유#3 패키지(300억원)등에서의 원가상승으로 영업손실 기조가 지속되었다.

다만, 수년 간 고성장을 통해 재무여력을 축적하는 한편, 엔지니어링 인력의 확보, 고객 기반의 확대, 진출 지역 및 공종의 다각화 등 내적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원가상승의 상당부분이 신규 시장(미국) 및 상품(철강) 진출과정에서 발생된 학습비용 등을 포함하고 있어 2분기 동안 3,000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이 동사의 본원적인 영업경쟁력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2009년 이후 수주경쟁 심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낮아진 채산성과 손실(예상)프로젝트 등은 수익성 회복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전망이나, 저 수익 또는 손실(예상)프로젝트의 순차적 완공과 프로젝트 관리강화, 수익성에 초점을 둔 보수적 수주전략 그리고 2분기 중 그룹차원의 진단과정을 통해 상당부분의 부실요인을 반영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관계사와의 협업, 우수한 브랜드인지도 등은 해양플랜트(Offshore) 등 새로운 영업기반 확보에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창출력을 안정화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업에서의 자금창출 저하, 단일공사 규모의 대형화, 공사진행에 따른 투입자금 증가로 단기간에 차입부담이 다소 큰 폭으로 증가되었다. 여기에 신규수주 감소와 주요 프로젝트의 준공이 2014년에 집중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금흐름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당규모의 공사비가 선 투입된 가운데, 보유현금, 차입한도여력 등을 통해 유동성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고 양질의 자산과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등도 동사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뒷받침하고 있어 전반적인 재무탄력성은 우수하게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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