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웅제약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9월 17일 ㈜대웅제약(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오리지널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 약가규제 강화로 저하된 영업환경과 주력제품의 노후화
- 환율안정으로 개선된 수익성
-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안정성, 최근의 수익성 회복추세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2002년 舊 ㈜대웅제약(現 ㈜대웅)으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상장 제약사로서 전문의약품 위주(80.6%, 2012년 기준)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도입품목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동사는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지널 품목들의 경쟁력과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제네릭의 비중이 높은 타 국내 제약사들에 비해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최근 일괄 약가인하 등 정부의 약가규제 압력 강화로 기존 제품군의 성장이 다소 정체된 상황이며, 신규 대형품목의 등장이 줄면서 2012년에는 전년 대비 5.9%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 또한 알비타, 올메텍 등 주력 제품의 특허 시기가 만료 또는 만료예정으로 시장점유율 및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국적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 확대로 외형감소를 일정 부분 만회하고 있고, 우수한 도입능력 및 강한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국적 제약사의 의약품 원재료 등에 대한 매입대금 결제 시 외화 비중이 높으며, 그 결과 환율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 엔화 및 유로화 등의 환율이 2012년 중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약가규제로 저하된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3년 상반기에는 10%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

외부 도입품목 의존도가 높아 자체 설비투자 및 R&D관련 투자부담이 낮으며, 2013년 6월 말 현재 무차입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향후 충북 오송 신공장 건설(1,500억원), 중국 및 인도네시아 생산설비 투자(약 170억원)가 계획되어 차입금이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유동성, 건전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재무부담은 제한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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