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영업양도결정 긍정적으로 분석
2013년 9월 23일 제일모직㈜(이하 ‘동사’)은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 및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연관 사업인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하였으며, 주요 내용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양도영업 :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 양도범위 :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문의 자산, 부채, 기타 관련 권리/의무 등을 포함한 사업부문 일체
- 이사회 결의일 : 2013년 9월 23일
- 주주총회 예정일 : 2013년 11월 1일
- 양도예정일자 : 2013년 12월 1일
소재사업부문(전자재료, 케미칼)과 패션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는 2013년 12월 1일자로 리조트와 레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에 패션사업부문을 영업양도하고, 주력사업인 소재사업부문에 주력할 예정이다.
1979년 남성복 사업에 진출한 이래 패션사업부문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구축한 동사는 1989년 케미칼 사업에 진출하였고, 1994년 전자재료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소재전문기업으로 변신하였다.
금번 영업양도가 계획대로 성사된다면 동사의 주력사업인 소재부문으로의 집중이 가속화되고, 총 1조500억원의 재원 확보로 인해 투자기반과 재무여력의 제고가 기대된다.
이번 패션사업부문 영업양도가 동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분석된다.
2012년 연결 기준으로 동사 매출의 30.6%(18,419억원)를 차지하는 패션사업부문이 삼성에버랜드㈜로 이전됨에 따라 사업분산 수준의 하락과 부분적인 외형감소가 예상되나, 수익성 높은 전자재료부문(201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10.6%)의 그룹내 중요도와 해당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할 때, 매출감소에 따른 영향은 중장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사업부문(순자산 장부가 약 8,826억원) 양도로 인해 대규모 유동성이 확충되면서 최근 3개년간 확대된 재무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전자재료사업으로 사업역량이 집중되어 향후 수익지표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재사업부문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와 설비투자 등 제 투자소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당사는 현재 동사에 대한 장단기 신용등급으로 AA/안정적, A1을 부여하고 있다.
향후 당사는 동사의 패션사업 영업양도 진행과정(주총 및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여부 등)과 영업양도 이후 재무상태 변동, M&A와 설비투자 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동사의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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