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쾌조의 4연승으로 시즌 종합 우승 예약

- ‘원 투 피니시’, ‘폴 투 피니시’ 동시 달성으로 팀 통산 6승의 대기록 기대

- ‘포르쉐 vs 스파크EV 스피드 레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 열어 경기장 열기 고조

뉴스 제공
한국지엠
2013-09-30 09: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여섯번 째 종합 우승 대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배기량 5000cc 이하의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GT 클래스에서 고성능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함께 출전한 김진표 선수도 빗속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뽐내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쉐보레 레이싱팀은 ‘원 투 피니시(One Two Finish, 같은 팀의 두 선수가 1위 및 2위)’를 달성하게 됐다.

GT클래스에 출전한 후륜 구동 기반의 경쟁사 쿠페 모델들을 제치며 발군의 성능을 뽐낸 크루즈 레이스카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쉐보레 레이싱팀의 노련한 경기운영이 일궈낸 압도적인 결과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로써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번 6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4연승의 역량을 발휘하며, 시즌 종합 우승 및 국내 레이싱 역사상 최초의 팀 통산 6승 대기록 달성 고지에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자동차 브랜드의 제품력을 과시하고 극한의 성능을 시험하는 카레이싱을 통해 쉐보레의 기술력과 가치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쉐보레 크루즈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 모델을 출시해 상품성을 한 단계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 결선 경기에 앞서 첫 순수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와 스포츠카의 이색 스피드 대결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와 이재우 선수가 각각 스파크EV와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서킷 내의 200m 코스에서 드래그 레이스를 펼쳤으며, 국내 출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출력과 토크를 자랑하는 스파크EV가 스포츠카와의 레이스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으로 박빙의 대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스파크EV는 국내 시장에 시판된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성능(143마력, 105kW)과 경제성(1회 충전 주행거리 135km)은 물론, 국내 최장 제품 품질 보증기간을 갖췄다.

2013 슈퍼레이스 시즌의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는 오는 10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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