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던 차 팔려는 사람 63% 증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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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2013-10-03 09:00
서울--(뉴스와이어)--운전자들이 추석이 지난 후 타던 차를 판매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내차판매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비자가 타던 차를 판매하는 ‘내차판매’ 문의량을 분석한 결과, 추석이 지난 후 문의량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카즈의 모바일·인터넷·전화로 접수된 ‘내차판매 문의’를 집계한 결과 추석이 지난 9월 4째주(23~ 29일) 문의량이 3,276건을 기록했다. 전 주인 9월 3째주(16~ 22일) 2,006건에 비해 63.3% 대폭 증가한 수치다.

카즈는 문의량 증가의 원인으로 추석이 지나고 타던 내차를 처분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추석이라는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와 같은 재산 처분을 명절 뒤로 미루게 되며, 그로 인해 추석이 끝난 직후 판매문의량이 증가한 것.

카즈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설·추석 같은 민족 대명절이나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차판매 문의량은 저조한 현상을 보이며, 끝난 직후 증가세를 보인다”며, “연휴가 지나고 중고차 시장에는 중고차 매물이 많이 유입되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식변경’을 우려한 점도 문의량의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 연식은 중고차 시세를 결정하는 주요 원인으로 1년 연식 차이로 인해 100만원~ 200만원 가량 시세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연식이 바뀌기 전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10월을 앞두고 타던 차를 팔려는 문의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 팀장은 이어 “중고차 연식변경으로 인한 시세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월·11월에는 내차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연식변경을 우려하여 12월이 지나기 전에 내차판매를 희망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이미 시세가 결정이 된 후이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9월 내차판매 총 문의량은 12,017건으로 집계됐다. 추석이 지난 직후 문의량 증가한 반면, 연휴를 앞두고 문의량 저조 현상을 보이며 8월(1,5105건)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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