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펌, 산업은행 대상 2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 코넥스 상장 기업 최초…산업은행 전량 구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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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그룹
2013-10-04 09:56
서울--(뉴스와이어)--알루미늄 빌렛 제조업체 스탠다드펌(대표이사 김상백)은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이는 코넥스 상장 기업 최초로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한 것이다.

스탠다드그룹 기획홍보실은 지난 10월 1일 “스탠다드펌이 코넥스 상장 기업 최초로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으며,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산업은행이 전량 구매하기로 한 계약이 2013년 9월 30일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3122원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6.5% 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6년 9월30일까지다.

사모 전환사채는 사모 방식을 통해 발행되는 전환사채(CB)를 말하고,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란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채권으로서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이다.

스탠다드펌(주)은 CB발행을 통해 조달받는 25억원을 파주시에 자리한 제1공장에 ‘균질로 증설’과 ‘몰드 증설’ 등 알루미늄 생산시설 확충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균질로는 제조된 빌렛의 성분을 균질화하는 설비이며, 이를 증설하게 되면 기존 빌렛 생산량이 1.5배 내지 2배 가까이 증가된다. 현재 제 1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빌렛 2만4960톤이 4만8600톤으로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또한, 몰드 증설을 통하여 안전성 및 신뢰성이 증가되어 거래처의 다각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탠다드그룹 개요
스탠다드 그룹은 2008년 3월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알루미늄 빌렛 주조장치 및 연속 주조장치 특허 기술 등록 후 매년 자본금이 증자되고 있으며, 2013년 7월 1일 중소기업 지원 주식 시장 KONEX에 상장한 스탠다드 펌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스탠다드그룹은 2013년 매출액 608억 원을 달성한 알루미늄 빌렛 주조업을 하는 스탠다드 펌, 국내외 영업과 무역업을 하는 스탠다드 글로벌, 경영 경제 융합 전문지 E-JOURNAL을 발간하는 스탠다드미디어, 전략기획 및 홍보 대외협력을 하는 디로그비주얼 등 4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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