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세단=CUV’ 잇단 신차 출시 계획 발표…본격 경쟁 돌입
르노삼성 역시 12월쯤 QM3를 선보이며 C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QM3는 유럽시장에서 ‘캡처’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르노삼성은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된 ‘캡처’를 국내에 ‘QM3’라는 이름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캡처는 프랑스에서 15,5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30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포르쉐 한국법인 역시 첫 수입차로 콤팩트SUV ‘마칸’을 들여올 예정이다. 포르쉐 한국법인 대표 김근탁 사장은 4~5월 중 포르쉐 코리아의 첫 수입차로 마칸을 고려 중이며, 카이엔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증산이 결정된 푸조 2008은 한국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지만 물량이 부족해 이후 상황은 예측이 어렵다. 만약 한국 도입이 이루어질 경우 CUV 시장의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전망이다.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8월 차량 내부 마감 소재를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 편의사양을 적용해 ‘2014년형 트랙스를’ 새로 내놓았다. 지난 2월 1,940만원~2,289만원의 판매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던 트랙스는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2014년형 트랙스를 내놓으면서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처럼 CUV의 상승세가 예견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기존 인기모델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SUV차량은 여름 캠핑열풍부터 시작해 꾸준히 인기가 많은데,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세단에 비해 큰 소음과 거친 주행감이 부담스러워 CUV, 콤팩트 SUV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줄줄이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성능만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기존 모델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기존 CUV모델의 경우 인기도와 후기를 통해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데다 적당한 감가로 가격 부담 역시 적어 문의가 많다. 그래서 따로 CUV 특별전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초 르노삼성이 국내최초 CUV라는 슬로건 아래 야심차게 출시한 QM5는 정숙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QM5 디젤모델은 특유의 안정감으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타본 사람만 안다’는 입소문까지 돌고 있을 정도다. 신차가격 2,840만원~3,040만원의 QM5 디젤 2WD RE 기본형 2010년식의 경우 2,01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짐을 싣기 편하게 설계된 패키징, 넓은 적재공간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감과 뛰어난 연비로 인기가 많은 쌍용 코란도C의 경우, 클러비 2WD 가디언 2011년식이 1,750만원대로 신차대비 800만원가량 저렴하다.
카즈 관계자는 “CUV의 인기는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SUV를 구입하고도 도심 주행에 이용하는 인구가 많다는 점은 그만큼 CUV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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