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Duelist’ 본 예고편 공개

서울--(뉴스와이어)--<형사 Duelist>의 기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세 감독의 스타일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는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슬픈눈(강동원)의 모습을 비롯해 여태 것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이 보여져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남순’(하지원)의 힘있는 액션은 그간 배우 하지원이 보여주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안포교’(안성기) 역시 강한 이미지의 파워풀한 액션으로 <형사 Duelist>의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이처럼 배우들의 돋보이는 연기는 최고 스타일리스트라 불리는 이명세 감독의 살아있는 영상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지난 5월 칸 마켓에서 6분 프로모가 상영된 이후 <형사 Duelist>의 영상에 대한 찬사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한 달 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전부여서 그 진가를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본 예고편이 공개됨으로써 소문으로만 들리던 숨막히는 영상의 향연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선한 충격이라 일컬어도 좋을 영상들. 그리고 그 안에 담겨있는 애절한 이야기는 왜 <형사 Duelist>가 특별한 영화인지 알 수 있게 한다.

‘남순’과 ‘슬픈눈’, 그들이 만나는 순간 흘러나오는 카피인 ‘사랑하지마… 사랑하지마…’, ‘그의 슬픈 눈을 바라보지마…’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예감한 ‘남순’이 속으로 말하는 이야기인 듯하고 낯선 감정으로 인해 대결하는 순간에도 애틋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절실한 그들의 마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규모 전투장면은 마치 한편의 매스게임을 보는 듯 화려하고 장엄하다. 빛과 어둠의 극명한 대비는 검은 의상과 하얀 눈의 색채대비와 어우러져 놀라운 영상미를 발한다.

예고편 카피인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신화가 된다’처럼 <형사 Duelist>는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스타일의 도전으로 한국영화사에 큰 획을 그을 전망이다.

열혈 여형사 ‘남순’(하지원)과 베일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자객 ‘슬픈눈’(강동원), 그리고 ‘남순’의 파트너이자 베테랑 형사인 ‘안포교’(안성기), 이들 셋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과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하는 두 사람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형사 Duelist>는 오는 9월 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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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이주연 팀장 51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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