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펌, 구 SK미디어 자산양수

- 제 2공장 설치... 연간 20만4000톤 알루미늄 빌렛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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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그룹
2013-10-11 17:34
서울--(뉴스와이어)--코넥스 상장 기업 중 비철금속(알루미늄 빌렛)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탠다드펌(대표이사 김상백)은 알루미늄 빌렛 생산량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스탠다드펌은 지난 9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산업단지 내 구 SK미디어 자산을 양수했다. 양수 목적에 대해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제1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물동량으로는 고객사의 주문량을 채울 수 없어 제2공장을 설치하여 알루미늄 빌렛 생산량을 늘리기 위함”이라고 스탠다드그룹 기획홍보실은 밝혔다. 올 9월 착공에 들어간 제2공장은 내년 2월에 준공될 전망이다.

스탠다드펌의 제2공장에는 100톤 용해로 2개와 60톤 용해로 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0만4,000톤의 알루미늄 빌렛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명실상부한 알루미늄 빌렛 생산 국내 1위 업체로 뛰어오르게 된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제1공장에서는 365일 공장을 풀가동시키면서 연간 2만4,960톤을 생산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스탠다드펌이 제조하는 알루미늄 빌렛은 중량 대비 강도가 뛰어나고 가공성과 조립성이 양호한 품목으로 품질관리 인증을 통해 품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생산 제품은 리사이클링을 통해 폐자재로 수집돼 재생산할 수 있으므로 친환경 경영을 펴고 있다.

스탠다드그룹 개요
스탠다드 그룹은 2008년 3월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알루미늄 빌렛 주조장치 및 연속 주조장치 특허 기술 등록 후 매년 자본금이 증자되고 있으며, 2013년 7월 1일 중소기업 지원 주식 시장 KONEX에 상장한 스탠다드 펌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스탠다드그룹은 2013년 매출액 608억 원을 달성한 알루미늄 빌렛 주조업을 하는 스탠다드 펌, 국내외 영업과 무역업을 하는 스탠다드 글로벌, 경영 경제 융합 전문지 E-JOURNAL을 발간하는 스탠다드미디어, 전략기획 및 홍보 대외협력을 하는 디로그비주얼 등 4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gro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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