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호텔롯데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0월 17일 ㈜호텔롯데(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확고한 시장지위와 다각화된 사업구조
- 양호한 수익구조와 안정된 현금창출력
- 국내·외 대규모 신규투자에 따른 자금소요
- 양질의 보유자산과 그룹 주력사로서의 높은 신인도

대규모 투자가 진행됨에도 주력 사업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수익창출력, 안정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1973년 설립된 동사는 호텔사업(4개의 특1급 호텔과 2개의 비즈니스호텔)을 기반으로 하여, 시내 및 공항의 6개 면세점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주스카이힐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의 주력사로 롯데건설, 롯데상사, 롯데물산, 롯데손해보험 등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동사는 면세점을 비롯하여 호텔, 놀이공원, 골프장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주력 사업인 면세, 호텔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면세점이 시내(소공점, 잠실점, 제주점)와 공항(인천, 제주, 김포)으로 적절히 다변화되어 있으며, 호텔도 서울(2개의 특1급 호텔과 2개의 비즈니스호텔)과 지방(2개)에 분산되어 있어 각 사업부의 업장 구성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투자를 크게 확대하면서 외부차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된 영업기반을 토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며, 영업현금창출력과 자산의 실질가치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동사는 5조원(2013년 6월 말 기준)에 달하는 관계사 주식을 보유하면서 지배구조 상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에도 그룹 주력사로서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이후 인천공항면세점 보증금 지급, 계열사 지분취득, 개보수 공사 및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차입부담이 증가하고 있다(2013년 9월말 현재 순차입금 9,604억원). 그러나 지분, 부동산 등 양질의 자산과 안정된 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할 때, 여전히 차입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며, 재무구조는 매우 안정적이다(2013년 6월말 현재 부채비율 35.7%, 차입금의존도 7.2%).

롯데제주리조트와 롯데부여리조트의 합병(합병기일 2013년 10월 1일)으로 1,750억원의 차입금을 인수하였고, 그룹 차원의 복합단지 건설과 호텔부문 해외진출 등으로 당분간 차입금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을 갖춘 가운데, 5조원의 보유 지분과 유형자산(투자부동산 포함, 약 6.2조원) 등 양질의 자산에 기초한 재무융통성이 매우 우수하며, 투자부담도 2013년을 기점으로 점차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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