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 평가와 상시평가, 초·중·고 시험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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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개미
2013-10-21 09:52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월 초·중·고의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올해부터 30% 확대할 것을 발표했는데, 특히 작년부터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시행중인 경기도 교육청의 경우는 올해부터 35~45%까지 확대 시행중에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서술형-논술형 평가 방식이 일찍 도입된 경기도의 경우, 도내 학교들의 상당수가 중간고사 및 상시평가에서 100%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교육청이 2010년부터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를 선정 운영하며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없애고 교사별 평가에 의한 ‘상시평가’로 전환한 학교도 상당수다. 상시평가 도입의 경우 서울시교육청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올해 중간, 기말고사가 사라진 경기도 및 서울의 초등학교가 크게 증가됐다.

상시평가는 단편적인 암기 위주의 선택형, 단답형, 결과중심 평가를 서술형과 논술형, 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는 것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게 교사의 창의적인 교과과정 재구성이 가능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상시평가가 구술, 발표, 토론 등 학생의 평소 학습 태도 및 수업 참여도와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따른 부분을 모두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시평가를 도입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에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교사가 바로 평가 기록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서술형·논술형 평가와 상시평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해 똑같은 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했을 때 자신 있게 답을 표시하던 학생들이 서술형으로 출제하면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표현력이 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발표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상시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는 지적도 많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며 보낼 수는 없다. 달라진 평가 방식에 차근차근 다가가 보자.

수학의 경우, 서술형 평가를 위해서는 암산보다는 차근차근 풀이 과정을 기호나 글로 풀어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항상 연습장이나 오답노트를 옆에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 풀이과정을 모두 써서 답을 구하고, 틀렸을 때는 어느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이렇게만 하면 서술형 평가는 절대 어렵지 않다.

나머지 과목의 서술형 평가 해결 방법은 독서 습관이 80%이다. 독서는 서술형 평가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문제파악 능력을 길러 준다.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이 길러진 아이들은 스스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여 문제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읽은 책에 대한 독후 활동지를 자주 써 보았다면 자신의 생각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지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에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수업시간에 임하는 태도이다. 선생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들으면 시험과 수행평가에서 선생님이 어떤 점을 위주로 문제를 출제하고 어떤 항목을 평가하려할지 파악할 수 있다. 또 발표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고 손을 들어 발표하면서 표현에 대한 걱정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나가면 상시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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