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육 강화 움직임 확산에 ‘타임라인 한국사’ 불티
- 세계사를 배재한 한국사 교육에 대한 지적도 제기
또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국사를 필수로 치른다. 2005년 국사가 수능 선택과목이 된 후 응시율이 7퍼센트까지 떨어진 상태. 이러한 상황은 국사의 필수 과목화로 인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 교육 강화에 대해 동의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한편에서는 자칫 역사 이해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도 세계의 일부인 만큼 당연히 한국사도 세계사와 연계해서 파악해야 하는데, 역사 교육 안에서도 유독 한국사 교육만을 강조하는 것은 불균형한 역사 이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이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 ‘근현대사신문’ 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우리나라 역사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온 인문학 기획 집단 문사철의 강응천 대표는 “그동안 역사 교육과 역사 서술이 한국사에 치우치면서 한국인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한국인을 길러 내는 것을 저해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사철이 기획했으며, 문사철 소속의 역사 전문가들이 집필하고 강응천 대표 역시 집필진으로 직접 참여한 신간 역사 시리즈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국사를 세계사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한국사 읽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역사책이다. 이 시리즈는 왼쪽에는 한국사, 오른쪽에는 세계사를 배치해 1대 1로 비교하며 서술해 주어 독자들이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총 5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한국사의 시대 구분이 중등교과서를 기준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과 역사 교사들이 교과서와 병행해서 읽기에 용이하다. 또한 1300장의 사진, 150개의 지도와 그래프 등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실려 있어 역사책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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