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기 중 유일한 여학생, 김진애 박사가 쓴 ‘왜 공부하는가’ 화제

- 성적 올리느라 죽어라 공부하는 내 아이에게 “공부, 해야 할 이유를 찾으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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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013-10-28 16:33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학습시간이 9시간 정도라고 한다. 학창시절에 이렇게 많이 공부하고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공부 공포증에 시달린다. 우리는 대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운 것일까. 왜 여전히 공부가 어려울까. 왜 공부가 죽도록 싫을까.

이번에 출간된 ‘왜 공부하는가’(다산북스/15,000원)는 살아 있는 서울공대의 전설, 동기생 800명 중 유일한 여학생이었던 김진애 박사의 공부론이다. 김진애 박사는 1978년에 이미 미국으로 유학을 가 MIT에서 도시계획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에도 <타임>지가 21세기 리더로 꼽은 유일한 한국인이 되는 등 여러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부 많이 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방위 공부인간이다.

이 책은 15살, 공부밖에 먹고살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공부비상구론’부터, MIT 유학시절을 다룬 ‘공부생태계론’, 치열한 건축 프로로 일했던 ‘공부실천론’, 아이들을 키우며 깨달았던 ‘놀이공부론’, 팀워크를 키우는 과제와 씨름하는 ‘훈련공부론’, 왜 지금도 공부하는지 스스로 묻는 ‘공부진화론’ 등 다양하다. 자신의 삶을 걸고 ‘얼마나 뜨겁게 자신의 인생에 질문해 왔는지’, ‘어떤 공부 에너지가 자신을 움직여 왔는지’ 등 녹록치 않은 그녀의 인생에서 스스로 의문하고 스스로 답해온 과정을 가장 솔직하게 담았다.

그녀에게 공부란 ‘나의 공부’를 넘어서 ‘세상을 향하는 공부’로 진화해온 과정 그 자체다. 혼자 벌어 먹고살기 위해 지독하게 공부를 결심했던 15살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공부는 한순간도 같은 자리에 머문 적이 없었다.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같이 자라는 부분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나은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유도 모른 채 무작정 성적올리기에 연연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라면 김진애 박사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

다산북스 개요
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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