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에스케이씨앤씨㈜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4일 에스케이씨앤씨㈜(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SK㈜의 최대주주로서 SK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
- 엔카네트워크㈜ 인수·합병으로 확대된 사업영역
- 계열사 영업을 통해 확보한 안정적 사업기반
- 양호한 수익구조와 영업현금흐름
- 투자자금 소요를 충당하는 우수한 재무융통성

1991년 설립된 SK그룹의 IT서비스업체로 그룹 내 전산시스템 컨설팅, SI(시스템 구축), OS(시스템 종합관리) 사업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2013년 5월에는 자회사 엔카네트워크㈜를 흡수합병하여 중고차 매매를 사업포트폴리오에 편입하였다.

IT서비스 매출의 60% 이상이 SK그룹 계열사들로부터 발생하고 있어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며, Captive Market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공공, 금융부문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경기부진에 따른 주요 거래처들의 투자지연으로 2012년 IT서비스 매출은 다소 위축되었으나, 엔카네트워크㈜의 인수로 중고차 매매사업을 편입하여 사업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함께 성장성을 보강하였다.

계열사 지분투자를 위한 외부자금 조달로 인해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경쟁사 대비 높다. 그러나 운전자금, CAPEX 및 R&D 등 경상적 자금소요의 대부분을 충당하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보유지분의 가치와 그룹 내 중요성 등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등을 감안시 실제 재무안정성은 지표 대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 지분의 보유(평가일 현재 31.8%)를 통해 지배구조 상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계열사 매출기반 확보와 함께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을 비롯한 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이 인정된다.

금융, 공공 및 일부 산업으로 한정된 非계열사 영업은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낮으나,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한 계열매출에 힘입어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중고차 매매사업의 편입으로 201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하락하였으나, 외형 확대로 이익규모는 2013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지분매입으로 동종업계 대비 차입금의존도가 높으며, 2012년 중 엔카네트워크(700억원) 인수와 자기주식 취득(2,100억원), SK증권 지분 취득(460억원)에 따른 자금소요로 2013년 6월 말 개별 기준 순차입금은 1조2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제반 투자로 강화된 계열 내 위상과 안정적인 유동성 수준 등을 감안하면, 지표 대비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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