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 ‘후쿠시마 이후를 살아가는 법’ 강좌 열어
- 핵연료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 목소리가 확산되나?
- 핵연료 시설 반대하는 주민들, 직접 원자력 문제 공부에 나서
한살림대전생협은 핵없는 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오던 중 핵연료 시설이 증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유성구지역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통해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유성구지역에 핵연료주식회사가 증설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졸속적으로 합의하여 진행하는 상황에서 원자력에 대해 직접 공부를 하겠다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개설된 것이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이유진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은 대전도 밀양과 같이 방사능 위험에 노출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제시하였다.
고연(45,여, 지족동) 한살림대전생협 유성구지역위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대전의 핵연료시설 증설 문제는 단순히 전민동, 신성동 등 인근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대전 주민들 전체가 제대로 알아야할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성구지역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핵연료증설반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 개요
한살림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비영리 단체로 유기농산물 직거래를 비롯 도농교류사업과 생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별로 21개의 지역한살림이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말 현재 약 35만 여명의 조합원이 연간 2,500억원이 넘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한살림: http://www.hansal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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