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대전생협, 대전지역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과 공동협약식 체결

- 대전지역 사회적경제 단체간 공동협약식을 통한 연대모색

대전--(뉴스와이어)--한살림대전생협은 오늘(27일) 11시 구도동 가까이愛 물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과 공동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상상마실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협동조합, 협동조합 생각지렛대 밈, 협동조합 희망밥집 등 4곳이며, 사회적기업으로는 평화가 익는 보리와밀과 (주)파란세상, 대청보안(주) 등 3곳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살림대전생협에서 7곳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등에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재화를 교환하고 협력적 관계를 통해 서로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제안되었으며, 이런 계기를 통해 대전지역의 사회적경제영역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었다.

한살림대전생협 시선애 이사장은 “이번 공동 협약식에서 사회적경제영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만큼 서로가 교류하고 만나자는 첫 약속을 하는 자리이며, 앞으로 협약하는 단체 간에 다양한 형태의 연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협동조합 희망밥집 정은희 이사장은 “사업장이 마련되면 이번 공동협약식에 함께한 (주)파란세상과 대청보안(주)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서로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생각지렛대 밈의 강명숙 이사장은 “청소년인문학 운동과 오늘 단체들과 교류할 것이 당장은 없지만 향후에 꼭 함께 할 것이 있다면 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공동협약식을 주관한 한살림대전생협 선창규 협동경제위원장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협력하여 협동조합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써 그 의미가 있으며, 사회적·경제 영역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늘 모인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하였다.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 개요
한살림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비영리 단체로 유기농산물 직거래를 비롯 도농교류사업과 생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조합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별로 21개의 지역한살림이 생활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말 현재 약 35만 여명의 조합원이 연간 2,500억원이 넘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dj.hansalim.or.kr

연락처

한살림대전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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