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세아제강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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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1-11 10:5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7일 ㈜세아제강(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4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강관시장 수위의 시장지위
- 제고된 업황 대응능력
- 양호한 수익창출력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 계열사의 상호 지원가능성

강관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다각화된 사업구조, 견고한 재무구조와 재무여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60년 ‘부산철관공업’으로 설립된 강관 전문업체로서 세아그룹의 주력사이다. 1998년 군산 컬러강판 공장을 준공하여 판재류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2013년 반기말 기준 강관 142만톤, 아연도강판 32만톤, 컬러강판 21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강관 및 판재류 부문의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갖추었으며, 국내 대표적인 강관업체로서 관련 시장에서의 시장지위가 우수하다. 강관 및 판재류 시장은 전방산업인 건설업 경기침체로 내수가 위축되고 중국산 수입재의 영향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높아졌으나, 동사는 고부가 투자를 통해 고수익품목의 생산비중을 확대하고 수출처도 다변화함으로써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원재료 조달 측면에 있어서도 2010년 현대제철과 동부제철이 열연 설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국내 열연시장의 만성적 공급부족이 해소된 가운데 열연 조달처를 중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함으로써 구매교섭력을 제고하였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원개발산업 성장에 따른 강관 수출 호조로 높은 외형 성장(연결 기준 매출성장률 2010년 11%, 2011년 19%, 2012년 15%)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연결 기준 영업이익 2010년 1,320억원, 2011년 1,424억원, 2012년 1,735억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재무정책 하에서 외부차입 확대가 제한되고 있으며,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부채비율, EBITDA/이자비용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2013년 7월 한국 등 9개국의 유정용 강관 생산업체들이 미국 철강업체들로부터 반덤핑 제소를 당함에 따라 유정용 강관에 대한 사업적, 재무적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동사의 2012년 기준 매출액 대비 유정용 강관 수출액이 약 8%에 불과하여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세 및 벌금 부과, 수출환경의 위축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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