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국가스공사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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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1-12 10: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1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의 전자단기사채 (한도액: 5천억원)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국가 정책적 중요성
- 독점적인 사업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 설비투자와 해외사업 확대, 미수금 누적에 따른 차입금 부담
- 원료비연동제 재개를 통한 정산손익 회수계획

공사는 천연가스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 ‘한국가스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정부 등 54.6%)이다. 국내 천연가스 도입/도매부문의 독점적인 사업자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의 천연가스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공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설비와 전국적인 배관망을 보유한 공사는 지역별 도시가스업체와 발전사 등에 천연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일부 회사의 자가소비물량 제외), 정부의 천연가스 관련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공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천연가스 도입/도매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저장기지와 배관망 그리고 LNG운송선 등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설비보유자가 자연독점적 지위를 향유할 개연성이 높다. 이에 공사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하여 ‘한국가스공사법’ 등 관련 법률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공성 유지와 안정적 사업영위를 위한 정부의 규제와 관리/감독이 병행되고 있다.

공사는 유가 및 환율 등 원재료 도입가격 변동을 판매요금에 전가하는 원료비연동제, 그리고 정부의 투자보수 보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성장과 발전용수요 확대에 힘입어 공사의 천연가스 공급물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영위사업의 공공성을 감안할 때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공사의 신용도는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시적인 원료비연동제 유보에 따른 정산손익 누적과 설비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사업 확대로 최근 수년 간 재무부담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2013년 2월 원료비연동제를 재시행과 함께 판매가격을 인상하였고, 2017년까지 원료비연동제 관련 정산손익(2013년 6월 말 기준 약 5.7조원)을 회수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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