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솔CSN㈜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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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1-18 11:0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5일 한솔CSN㈜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운송주선업 위주의 비자산형 물류기업
- 한솔 및 삼성계열 등 높은 고정거래처 비중
- 부(-)의 순차입금 기조와 낮은 투자 부담
- 그룹 지배구조에 있어 동사의 중요성(한솔제지 지분 보유)

계열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한솔그룹의 물류계열사(1989년 거래소 상장)로서 한솔제지, 한솔아트원제지, 한솔홈데코 등의 계열 화주와 여타 다수의 고정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점 이외에도 6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사의 외형 및 현금창출 규모는 작은 편이나, 신용도가 우수한 고정거래처와의 안정적인 영업관계, 부(-)의 순차입금 기조를 유지하는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 보유 지분(한솔제지)의 가치와 그룹 내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원리금 상환 능력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매출 중 약 80%는 한솔계열, 삼성계열 등 고정거래처로부터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제지물류 부문에서의 장기간 물류운영 경험, 계열화주의 영업정보 및 물류거점에 대한 접근성 등에 힘입어 견조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제지물류 부문에서의 네트워크 확대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다만, 운송주선업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자가 물류자산 구축과 사업다각화 수준은 다소 미흡한 수준이다.

비자산형 물류기업의 특성상 경상적인 물류인프라 투자 소요는 연간 30억원 내외로 발생하는 가운데, 높은 고정거래처 비중에 기반하여 연간 EBITDA는 150억원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과 영업자산 효율성 지표가 타 물류업체 대비 우수한 수준이며, 2013년 8월 기발행 회사채를 상환함에 따라 평가일 현재는 무차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평가일 현재 한솔그룹의 순환출자 구도(한솔제지 → 한솔라이팅 → 한솔이엠이 → 한솔CSN → 한솔제지) 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향후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 재추진될 경우 지배구조와 재무구조 등이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당사는 향후 지배구조의 변경과 이에 따른 영향을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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