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 라오스 대통령과 금융협력 방안 논의

- EDCF와 정책금융 등 다양한 금융방식 조합, 라오스에 대한 한국 기업 진출 도모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2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김용환 수은 행장과 춤말리 사야손(Choummaly Sayasone) 라오스 대통령이 만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과 라오스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21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춤말리 라오스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기금으로, 10월말 기준 50개국 298개 사업에 대해 총 9조3543억원(승인 기준) 지원

라오스는 외국 기업들에게 가장 늦게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해 아시아의 마지막 신흥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은은 EDCF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1888억원을 라오스에 지원한 바 있다.

김 행장은 “라오스는 은둔의 나라에서 벗어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투자 유망국”이라며 “수은의 EDCF를 통한 차관자금과 수출·해외투자 정책자금 등 다양한 금융 방식의 조합,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조융자와 같은 맞춤형 금융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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