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비국민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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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2-03 11: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2일 ㈜케이비국민카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9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
-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 KB금융지주의 지원가능성

우수한 시장지위와 영업기반, KB금융그룹의 영업적·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국민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사를 통하여 설립된 KB금융그룹 계열(KB금융지주 지분율 100%)의 전업계 카드사이며, 업계 내 상위권의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카드업계 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통하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지표와 대손충당금을 통한 부실흡수능력도 양호하다.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회사채 위주의 조달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그룹의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유동성 관리수준 역시 우수하다.

신용카드 시장의 경쟁과열과 제조업계열 중소형 카드사의 영업력 확대가 이어짐에 따라 동사의 시장지위가 다소 약화되었으나,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대책, 체크카드 시장의 성장 가능성, 국내 1위의 자산규모를 갖춘 KB은행의 영업망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시장지위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신용카드·체크카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 가격규제 강화와 경기부진 및 가계부채 불안으로 인한 대손 불확실성은 신용카드 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2012년 하반기부터 SK텔레콤이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한 단말기할부금융채권에 대한 팩토링영업을 개시하였다. 동사가 취급하는 단말기할부금융 실적은 매달 약 2,200억원 내외로 연간 취급규모는 2.5~3조원으로 추정되며, 팩토링자산은 취급 후 3년 뒤인 2015년 말 약 5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팩토링영업은 영업기반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고로, SK텔레콤의 단말기할부금융 취급액 중 수도권 지역 외의 지방 및 법인에 대한 물량은 신한카드가 담당하고 있으며, 동사와 신한카드의 취급물량은 대략 5: 5 수준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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