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넥센타이어(이하 동사)가 발행예정인 제38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1996년 우성그룹의 부도로 회사정리절차가 개시된 바 있으나, 이후 넥센에 인수되면서 급속하게 경영이 정상화되었으며, 복과점 구조인 국내 타이어업계 내에서 일정수준의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에 비해 열세인 브랜드인지도 등으로 내수부문인 OE, RE에서는 경쟁력이 다소 열위한 상황이나, 이를 수출을 통해 극복하면서 견조한 외형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원재료 가격과는 달리 판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비용부담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를 판매단가 인상을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저하 현상이 완화되는 추세로 판단된다.
동사는 2003년 7월부터 2004년 말까지 추진했던 1,003억원의 증설투자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1,150억원의 2차 증설투자가 완료될 경우 한국, 금호타이어 양 사와의 생산능력 차이가 크게 감소하여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증설투자로 인해 순차입금 규모가 2005년 3월 현재 1,271억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차 투자가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차입금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 증설물량의 원활한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금흐름과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다소 문제시 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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