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무림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BBB+(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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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2-06 11:0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5일 무림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기업대출 위주의 영업기반
- 저하된 자산건전성 지표
-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자금조달구조
- 무림그룹의 지원가능성과 대외신인도

사업기반이 아직은 불안정적이나 무림그룹의 지원가능성과 대외신인도를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9년 5월에 설립된 무림계열(무림파워텍㈜와 무림P&P㈜)의 여신전문금융회사 로서, 기업대출과 리스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외형 확대와 더불어 이익규모가 증가하면서 설립 이후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운용으로 영업의 안정성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사업초기 단계로서 리스크 관리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나, 무림계열의 지급보증(한도 600억원) 지원 등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주요 차주들은 대부분 국내산업 경기에 영향을 받는 중소업체들로서 국내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3년 9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요주의이하여신 및 연체채권(1M+)비율은 각각 3.4%, 9.4%, 8.3%로 전년 동월 말 대비 유사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증가한 원인은 중소기업 차주의 부도 등으로 인해 고정이하여신으로 재분류되었기 때문이며, 대출채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리스자산의 건전성이 악화되었다. 다만, 기업대출과 금융리스의 대부분이 담보설정을 통해 신용보강을 하고 있어 유사시 상당부분 원리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9월 말 조정자기자본은 798억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9.4%이다. 향후 자산의 성장속도 및 손익발생 규모에 따라 조정자기자본비율에 변동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현 사업규모에서의 자본적정성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동사는 장기의 회사채 비중을 늘리고 있고 양도담보차입 등 조달처를 다양화 하는 등 조달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계열사로부터 600억원의 지급보증한도를 제공받고 있어 안정적인 자금의 조달 및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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