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주산업㈜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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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2-09 10:5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6일 아주산업㈜(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 점유율 3위권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생산효율성
- 판매가격 인상으로 개선된 레미콘 부문 수익성
- 건설산업의 침체 지속으로 인한 출하량 정체
- 보유자산을 기반으로 한 양호한 재무안정성

동사는 레미콘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서 수도권 점유율 3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주그룹의 최상위법인으로서 아주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여 사업지주회사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레미콘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동사는 파일 제조업과 부동산 임대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로는 지분법이익을 매출로 인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동사는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외형을 유지하였으나, 2012년에는 지분법 이익의 축소로 3,000억원 미만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생산시설에 기반한 수도권 3위의 시장점유율과 산업 평균 대비 높은 가동률에 의한 영업 효율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건설경기의 침체로 출하량이 정체 내지 감소하고 있는 점은 부담요인이나 시장지위와 입지여건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의 영업실적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시멘트가격의 인상으로 저하된 수익성은 2012년 레미콘 판가 인상으로 회복되었으나,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침체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2013년 9월 기준 총차입금은 약 2,949억원으로, 외형 대비 다소 과중한 수준이나, 약 5,684억원의 지분법적용주식과 약 2,200억원의 유형자산 등 풍부한 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능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보유자산의 55% 이상이 지분법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분법손익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2011년은 아주캐피탈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손익이 235억원으로 확대되었으나, 2012년 이후 주요 금융계열사의 실적저하로 동 손익이 축소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년 9월말 기준 총차입금이 약 2,949억원, EBITDA/이자비용은 2.2배로 외형 및 수익창출력 대비 차입금은 다소 과중한 수준이며, 2011년까지 50% 미만이였던 단기성차입금의 비중이 87%까지 상승하여 단기상환부담도 증가하였다. 다만, 영업에서의 창출현금과 보유자산 활용가능성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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