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오늘(16일)부터 시작되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04회계년도 결산심사를 맞아 민생현장의 눈으로 그리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국민의 눈으로 정부의 살림살이를 심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정부의 시정을 요구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감사원의 감사를 청구해 매년 반복되는 ‘국민혈세 낭비’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결산심사 방향과 주요분야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회계투명성을 저해하는 예산집행의 철저한 분석과 사후대책 요구”로 ▲지출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은 국정원 등 수사기관의 특수활동비에 대한 국회차원의 투명한 결산 심사 ▲국방부 전력투자비의 인건비 등 경상운영비로의 전용 중단 ▲특별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집행과정에서 관행화된 제도운영의 문제점 개선

둘째, “특혜성예산 근절”을 위해 ▲새마을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에 대한 특혜성 지원 중단

셋째, “대규모 개발사업의 허상”을 밝히기 위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일명 J-Project)이 종전과 같은 졸속개발사업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산집행계획 검토 ▲과다하게 산정된 예상교통량으로 인한 도로건설 및 고속도로와 국도의 중복건설로 인한 예산낭비 심사 ▲비효율적인 공공부문 건설공사 시행의 시정

넷째, “사회불균형을 해소하지 못하는 예산집행의 시정”을 위해 ▲중소기업체수의 구성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지역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실태를 심사 ▲지난해 민생대책의 상징이었던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지방자치단체 단계 예산집행율 저조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대응 지적

다섯째, “예·결산의 국회 책임성 강화”를 강조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미조사 사업과 보류사업에 대한 예산책정 시정

여섯째, “재정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재정지출의 긍정적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대한 일시 차입금 이자를 부담하는 재정지출의 실효성 저하 지적

민주노동당은 말씀드린 주요 결산심사 과제를 포함한 결산국회를 책임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향후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도 그 내용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립니다.

민주노동당 브리핑
조승수 의원단 부대표
14시 30분 국회 기자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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