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하이스코 기업어음 신용등급 A1(Watchlist 미확정검토)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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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2-24 11: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24일 현대하이스코㈜(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Watchlist 미확정검토)로 신규 평가하였다. 2013년 말로 예정된 동사의 냉연사업부문 분할 이후 사업경쟁력 및 재무구조 변화에 따른 신용도 변동가능성을 고려하여 Watchlist(미확정검토)에 등록한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계열 수요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 제고된 구매교섭력 및 원자재 조달구조
-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
- 그룹의 대외신인도와 지원가능성
- 주력 사업(국내 냉연사업) 분할

국내 수위의 강관 전문제조업체였으나 1999년 순천 냉연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자동차용 냉연강판 중심의 사업구조로 재편하였다. 2013년 4월 당진 냉연2공장(150만톤)을 완공하여 현재 냉연 600만톤, 강관 80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13년 12월 31일을 목표로 동사의 국내 냉연사업을 분할하고 현대제철이 이를 합병하는 분할합병을 진행 중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수요기반이 매우 안정적이며, 계열사인 현대제철로부터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어 조달측면의 안정성도 뛰어나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과 생산능력 증대에 연동하여 동사의 자동차용 강판 판매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제철로부터의 원자재 조달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사와 계열사 간 사업적 결속력이 강화되고 있다.

Captive Market에 기반하여 투자된 당진 냉연2공장(150만톤)이 2013년 4월에 완공됨에 따라 철강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높은 수준의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 공장에서 생산될 60K이상의 자동차용 고장력강은 현대·기아차에 대한 고부가 강종의 납품 비중을 확대시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 1조원이 소요된 당진 냉연2공장 설비투자 등 최근 대규모 투자에 기인한 차입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 지표는 냉연업계 내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수준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10월 17일 동사 및 현대제철은 동사 냉연사업의 분할합병 계획을 공시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으로 동 분할합병은 동사의 신용도에 대한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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