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씨제이씨지브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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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3-12-27 14: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26일 씨제이씨지브이㈜(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에서의 확고한 시장지위와 사업안정성
- 영화상영시장의 성장과 우수한 집객력에 기반한 매출성장세
- 다양한 수입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구조
- 활성화되고 있는 해외사업과 지속되는 투자부담
- 투자 소요에 대응이 가능한 재무융통성

국내 영화시장에서의 우수한 지위와 안정적인 수익구조,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중장기 실적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99년 3월 설립된 CJ그룹 계열의 영화관 전문업체로서 ‘CGV’브랜드로 2013년 9월 말 현재 전국 106개 영화관(직영 71개), 838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동사에 합병된 ‘프리머스’ 브랜드를 사용하는 위탁상영관 10개까지 합산하면 보유 영화관은 116개이다.

시설 및 관람객 기준 국내 1위의 영화관 운영업체인 동사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확고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에 기반한 집객력과 경쟁우위로 확대된 점유율은 2위 업체와 상당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는 신규사이트 개설과 운영효율성의 제고를 통해 외형을 확대하였으며, 2013년에도 연 관객 2억명을 돌파한 국내 영화시장의 호황으로 우수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수익원인 티켓판매와 함께 매점운영, 광고수입이 호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조정국면인 평균티켓가격(ATP) 또한 가격변동제의 도입과 함께 반등이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외형 확대와 수익기반 다각화는 성장잠재력과 사업의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업초기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적자구조였던 해외사업은 현지 상영시장의 성장 및 집객력 제고로 수익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2014년 이후부터 연결기준 이익창출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 신규출점과 시설보완투자, 국내외 지분투자로 내부현금창출력을 상회하는 자금 소요는 부담이나, 임차보증금 유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조달수단으로 대응하고 있어 재무융통성이 우수하다. 해외부문 또한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동사의 진출방식을 고려할 때 투자금액의 회수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관련 투자에 따른 외부차입도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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