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루브리컨츠㈜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Outlook 변경

뉴스 제공
한국신용평가
2013-12-27 17: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2월 27일 SK루브리컨츠㈜(이하 ‘동사’)의 제3회, 제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수시평가를 통해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Outlook을 변경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고급 윤활기유 시장의 진입 장벽과 성장 추세
- 수익성 하락과 투자 확대로 증가한 차입금
- 증설에 따른 수익창출력 확대 가능성

우수한 시장지위와 양호한 수익창출력 등은 여전히 유효하나, 당초 예상수준을 하회하는 수익성과 윤활기유 마진 회복 지연에 따른 이익창출 규모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인해 등급상향 모멘텀이 약화됨에 따라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조정하였다.

동사는 2009년 10월 SK이노베이션(구,SK에너지㈜)으로부터 윤활유 사업부문이 물적분할 되어 신설된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이다. 주요 자회사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판매법인과 인도네시아에 1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윤활기유 생산 능력 기준으로 세계 4위권, Group III 윤활기유는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당사는 2012년 3월 영업실적과 영업활동조달현금(OCF) 개선 추세, 투자 확장 기조 하에서도 제고되고 있는 재무안정성 지표 등을 감안하여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2012년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 국내외 정유사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 및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2013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분기 대비 약 6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또한, 울산 및 스페인의 기유공장 합작투자로 재무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재무안정성과 Coverage 지표도 저하되어 신용등급 상향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 금번 수시평가를 통해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하였다.

수급여건 저하로 인한 스프레드의 감소,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속되는 생산시설 투자자금 소요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에 수익창출력과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향상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2014년 이후로는 스페인 Cartagena LBO(일산 13,300 배럴), 울산 No3. LBO(일산 26,000 배럴) 등의 생산설비 증가 효과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익창출력 제고와 투자부담 경감으로 재무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