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대표 오!부라더스의 ‘클럽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서울--(뉴스와이어)--블랙리스트 작성 발언과 관련해 이명박 서울 시장을 초청한 인디대표 오!부라더스의 <클럽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콘서트가 지난 15일 광복절에 성황리에 치뤄졌다.

약 200 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로큰롤 음악에 맞추어 춤추며 함께한 이 공연엔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은 이명박시장은 참석치 못했다.오!부라더스 측은 시청측으로부터 미리 참석치 못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6시부터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오!부라더스의 후지락페스티발 2005 공연실황 영상회를 시작으로 오!부라더스의 공연과 게스트로 참여한 상큼한 여성 2인조 "더 메리고라운드"의 공연,그리고 다시 오!부라더스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공연이 끝난후 오!부라더스는 40여명의 관객들과 자신들이 출연한 KBS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인디펜던트 레이블 "캬바레 사운드"의 음악을 소개하는 방송을 함께 들었다.

오!부라더스 측은 이날 가장 어린 나이인 중학교 3학년인 학생들부터 3~40대의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모여 클럽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공연에 뜻을 같이했고 평상시 공연때와는 다르게 처음 클럽을 찾은 관객이 많아 이번 공연에 만족을 나타냈다.

관객들 대부분은 무료로 진행된 공연이지만 2천원씩하는 결식아동돕기 팔찌를 하나씩 구입해 달라는 오!부라더스의 말에 모두 팔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판매수익금은 한국 사랑의 전화복지재단측에 전달된다.오!부라더스측은 앞으로 열리는 <클럽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콘서트에서도 입장료는 무료지만 관객들에게 결식아동돕기 팔찌 구매는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 사랑의 전화복지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돕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클럽문화 바로알기>캠페인 콘서트의 이름을 "B.Friend" 로 정하기로 했다.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클럽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콘서트 "B.Friend"는 다음달 14일에 같은 장소인 신촌의 긱 라이브하우스에서 그 두번째 공연이 열리며 서울시측에서는 이 공연에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한다.오!부라더스 측도 긍정적인 답변을 해준 이명박 시장에게 다시 초청장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오!부라더스는 자신들의 사비를 털어 벌이고 있는 <클럽문화 바로알기>캠페인 콘서트에 뜻을 함께해준 긱 라이브 하우스측에도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뜻을 함께 해줄 많은 후원자들이 있어주기를 희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mrfunk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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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겸 011-9796-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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