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GS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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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1-07 10:4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6일 ㈜GS(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5-1회, 제15-2회, 제15-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유통 등 자회사의 우수한 사업 안정성
- 배당수익, 상표권수익, 임대수익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 자회사의 우수한 신용도와 보유 자산 가치
- 에너지/신성장 사업 확대 가능성

주력 사업인 에너지 및 유통 업종의 낮은 변동성, 자회사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2004년 7월 ㈜LG에서 인적분할된 GS그룹의 지주회사이며 상장회사이다. 허창수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45.65%(2013년 9월 말 보통주 기준)로 지배구조가 안정적이고, 평가일 현재 에너지(GS에너지, GS EPS), 유통(GS리테일, GS홈쇼핑) 기타 (GS스포츠, GS글로벌)부문의 6개의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다.

배당수익, 상표권수익, 임대수익으로 구성된 영업수익은 2012년 일시적으로 수익이 감소(GS에너지 분할 설립 과정에서 GS에너지로부터 배당수익이 미발생)하였으나,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수익 증가와 상표권수익 증가로 확대 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2013년에는 회복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주요 배당수입에 대한 GS칼텍스의 의존도가 높았으나, GS에너지의 물적분할로 인한 주된 배당 수익원은 GS에너지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기타 자회사들 역시 우수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수익 외 임대수익 및 상표권 수익도 수익원의 상당 수준을 차지하고 있어 영업수익의 안정성이 인정된다.

2012년 일시적인 배당수익 감소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제외한 현금흐름이 흑자구조로 유지되고 있고, 현금흐름 대비 차입금 규모도 낮은 편이다. 게다가 동사가 보유한 우량 자회사 지분 및 GS강남타워빌딩 등을 감안할 때 재무탄력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3년 12월, LG상사와의 컨소시엄으로 STX에너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취득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5,649억원의 매입대금(동사 매입지분 64.4% 해당)에 대한 현금유출이 예상된다. 이번 인수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금은 다소 증가하겠으나, 동사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발전사업(GSEPS, GS파워 등) 및 자원개발사업분야(GS에너지, GS글로벌 등)와 시너지 효과를 통한 영업현금흐름창출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향후 5년 이내 STX에너지의 IPO 미시행시, 풋옵션으로 인해 약 2,000억원(오릭스 지분 22.5% 매입)의 추가 현금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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