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우리파이낸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뉴스 제공
한국신용평가
2014-01-09 14:4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9일 우리파이낸셜㈜(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7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적·재무적 지원
- 소비자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영업 성장세
- 연계영업 활성화로 다변화된 영업채널

안정적인 자산포트폴리오와 양호한 수익창출능력, 우리금융그룹의 영업적·재무적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89년 한미캐피탈㈜로 설립되었으며 2007년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되면서 우리파이낸셜 ㈜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와 관련하여 평가일 현재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의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금융을 축소하고 자동차할부와 개인신용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자산을 축적하고 있다. 자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산의 건전성 또한 안정적이다.

우리금융그룹과의 연계영업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모집비용 감소와 대손율 하락 등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금융상품의 교차판매와 공동 마케팅, 영업채널의 공유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우수한 원리금지급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운용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나, 작년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시장 유동성 확대에 힘입어 차입금리 또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자마진율은 5~6% 내외에서 등락하는 양상이다. 대손비용에 따라 수익구조에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기업금융과 PF대출, 일부 주택담보대출의 부실정리가 대부분 마무리되어 추가 대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2년 7월 620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레버리지배수(자산/자본)가 규제한도인 10배에 근접해 있다. 성장의 속도에 따라 그 시점에 차이가 있겠으나 추가적인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를 우리은행계열, 지방은행계열, 증권계열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매각하기로 결정하였다. 동사는 증권계열에 포함되어 매각이 추진된다. 당사는 매수주체가 구체화될 경우, 최대주주 변경이 동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공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