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을 기억하십니까?

대한민국 전체를 뜨거운 감격의 눈물과 붉은 티셔츠로 물들였던 붉은악마 치우가 학습만화로 탄생했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욱)와 학산문화사(대표 황경태)에서 제작한 <치우천왕전기>는 한민족의 전설적 영웅 '치우천왕'과 중화민족의 선조로 추앙 받는 황제 '헌원'의 동아시아판 트로이전쟁이라 할 수 있는 '탁록대전'을 2002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사업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구성한 한국신화를 근간으로 여기에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 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몇 년 동안 '치우'가 중화민족의 선조라 주장해 온 중국의 역사서술로 인해 빼앗길 뻔했던 소중한 한국신화의 주역이 학습만화로 탄생된 것이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다양한 '치우연구'를 통해 우리 신화의 뿌리를 지키려는 '치우학회'의 발족과 더불어 '치우'의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더 나아가서는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8월 15일 광복 60주년에 출판 시점을 맞추었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고 갈 어린이들이 보다 친숙하게 한국신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치우'는 한민족의 조상이자 전설적인 영웅으로, 환인이 다스리던 환국의 뒤를 이어 환웅천왕이 건국했다고 하는 배달국(倍達國)의 제 14대 천왕이다. 이로써 그 동안 '도깨비' 형상으로 인식되던 붉은악마는 <치우천왕전기>를 통해 한국신화 속에 살아 있는 승리의 신이자 불패의 군신인 전설적 영웅 '치우천왕'으로써 그 본래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문화원형디지털콘텐츠화사업의 첫 결과물인 <치우천왕전기>는 지난 11일 SICAF행사장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 학산문화사를 통해 2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치우천왕전기>를 시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에 대한 인지와 이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OSMU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국신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달성을 목표로 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첫번째로 오는 10월 경 SKT를 통해 '치우천왕' 모바일 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며, 신비스러움과 용맹스러움을 갖춘 '치우' 캐릭터도 향후 온라인 컨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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