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BI Holdings, Inc.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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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1-14 11: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3일 SBI Holdings, Inc.(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SBI그룹의 지주회사
- 핵심 계열사인 SBI Securities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 일본 증시 활황에 따른 그룹 전반의 실적 개선
- SBI저축은행의 정상화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주력 계열사의 사업기반과 수익창출능력, 재무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SBI그룹은 1999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온라인 전문 금융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그룹의 지주회사로 경영활동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SBI저축은행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일본 내 온라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및 벤처투자부문의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다. 일본 증시의 활황과 맞물려 주력계열사인 SBI Securities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벤처투자의 최근 성과 또한 양호하다. 일본 경기의 흐름을 감안할 때 이익창출능력의 개선이 기대된다.

주력계열사의 사업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주회사로서 동사의 원리금지급능력은 우수하다. 다만, SBI저축은행의 정상화 여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SBI그룹은 2013년 3월 2,375억원을 증자하며 국내 SBI저축은행(舊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인수하였고, 금융감독원 검사를 거쳐 지난 8월 경영개선계획을 감독당국에 제출하였다. SBI그룹은 후속 조치로 8월과 12월에 총 4,282억원을 추가 증자하였으며, 오는 3월까지 경영개선계획의 이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실여신을 대규모로 상각하고 잔여채권에 대해 47% 상당의 충당금을 적립하여, 추가적인 대손부담은 당분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상화 지연 또는 신규영업 부진 등으로 재무적 부담이 증가할 경우 그룹의 신용도는 하향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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