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주캐피탈㈜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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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1-17 14: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16일 아주캐피탈㈜(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25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금융부문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 양호한 자산건전성
- 낮은 수준의 계열 지원가능성

자동차금융부문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보유자산의 질적 특성, 수익창출능력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94년 2월에 설립되어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Non-Captive, 비은행계열의 상장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아주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다(2013년 9월 말, 아주산업 69.0% 신한은행 12.9%).

Non-Captive 업체로서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쌍용차와 한국GM 취급점유율 1위(할부·오토론 기준)를 확보하는 등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금융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조를 고려할 때, 대손관련 불확실성은 제한적이며, 경쟁과열에 따른 이자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확대를 토대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Credit Line 확보 수준과 ABS 조달 능력을 감안할 때 유동성관리 및 재무적 융통성 또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경쟁과열, 금리인하로 인한 이자마진율 하락과 대손부담률 상승이 수익성에 지속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금융 시장의 위축, 가계신용대출의 건전성 저하로 인하여 자동차금융 시장으로의 후발주자 진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과도한 딜러수수료 지급을 통한 고객 유치로 이어지고 있어 운용수익률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중고차 금융과 가계대출 부문의 건전성도 저하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채권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낮은 조달금리 부담도 지속되고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3년 9월 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4.4%, 레버리지는 7.8배로 양호한 수준이다. 배당정책에 따라 다소간의 변동은 발생할 수 있겠으나 당분간 영업자산의 증가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현 수준의 자본적정성 지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조달비중은 12.6%, 유동화조달비중은 19.4%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차입금의 차환 및 만기연장, 자산의 유동화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자금조달 및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주그룹의 대외신인도와 재무여력 등을 고려할 때 그룹의 지원가능성은 높지 않은 수준이나, 2대 주주인 신한은행의 Credit Line 제공 등은 동사의 재무적 융통성을 일부보완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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