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손해보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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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1-20 10: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17일 롯데손해보험㈜(이하 ‘동사’)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중소형 손해보험사
- 장기보험 위주의 보험영업
- 높은 손해율에 따른 낮은 수익성, 상대적으로 양호한 자산건전성
- 롯데그룹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가능성

양호한 자산건전성 및 영업성장성, 유사시 롯데그룹의 재무적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46년 5월 설립된 손해보험회사로서, 2008년 2월 롯데계열사에 인수되어 상호를 대한화재해상보험㈜에서 지금의 상호로 변경·유지되고 있다.

동사는 보험영업이 아직까지는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합산비율이 업계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며, 주요 보험상품인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에서의 손해율 개선이 쉽지 않아 당분간 수익구조의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소형 손해보험사로 보험료수입규모는 크지 않으나, 다양한 종목에서 일정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자산건전성을 양호하게 유지하면서도 대출채권의 비중이 높아 투자영업이익률이 업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향후 보험계약 갱신에 따라 손해율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롯데그룹의 영업적 재무적 지원 하에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2 하반기 유상증자 및 후순위사채 발행, 2013년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보험금지급능력 유지를 위해 탄력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며, 유사시 계열사의 지원이 예상된다.

동사의 순사업비율은 업계평균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으나, 경과손해율에서 업계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언더라이팅 및 사후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수익성 안전자산의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수익성이 양호한 대출채권의 비중을 늘리면서 운용자산이익률은 업계평균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보험영업의 손실부문을 상당부분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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