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농협금융지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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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2014-01-22 15:2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월 22일 농협금융지주㈜(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5-1회, 제5-2회, 제5-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농협은행을 포함한 계열사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경쟁력
- 양호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 농협은행의 정책기능 수행과 금융시스템 상 중요성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등의 견조한 실적 및 재무안정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농협중앙회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농협증권, NH농협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사는 2012년 3월 설립된 농협중앙회 금융부문의 지주회사로 국내 금융지주 회사 중 자산 기준 5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은행, 보험, 증권, 캐피탈 등 다양한 업권의 계열사를 보유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정책기능 수행으로 인해 시중은행에 비해 수익성은 다소 낮은 편이나 우수한 시장지위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협중앙회의 손자회사인 농협은행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기능을 간접적으로 수행(비용의 분담)하고 있고 은행시스템에서의 중요성도 인정되어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개별 기준으로 동사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 특히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배당규모에 따라 수익구조가 좌우된다. 또한 동사의 경우 주주인 농협중앙회로 배당을 지급할 수도 있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과 농협중앙회로의 배당금 지급 규모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수익구조와 현금흐름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분할 이후 동사의 연결 순이익은 4,726억원(2012.3.2~2012.12.31)이고, 향후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연간 순이익은 6,000억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농협중앙회로의 배당금 지급과 경상적 비용(연간 200억원 내외) 충당은 무리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BIS비율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NH농협손해보험을 제외하고 계열사 전반적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비중이 가장 큰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9월 말 기준 업계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며, 2012년 신설된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은 2013년 9월 말 기준 각각 329.0%, 250.2%로 일정수준의 자본적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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