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 ‘유럽산 육류의 전통과 품질’ 홍보 캠페인 발족

서울--(뉴스와이어)--폴란드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Meat Industry, 이하 UPEMI)가 한국에서 “유럽산 육류의 전통과 품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전의 “전통과 품질, 유럽의 풍미” 프로그램과 ”풍미로 가득한 식탁” 프로그램의 후속 활동으로, 유럽산 돼지고기 및 소고기, 가공식품의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럽인들은 수 세기 동안 육류와 육가공품의 생산 방식에 큰 의미를 부여해왔다. 수백 년 동안 터득해온 가축 사육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풍미의 육류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이는 곧 가공된 육류, 햄, 소시지의 생산의 고품질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위생과 안전, 생산 방식에서 엄격한 요건을 준수하는 유럽산 육류 및 육가공품은 빼어난 품질을 제공한다.

유럽의 가공 육류는 원산지 국가와 지역에 따라 수백 여가지로 출시된다. 대부분의 유럽산 가공 육류는 독특한 제조 공정과 고유의 맛과 향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토산품인 프로슈토 디 파르마(Prosciutto di Parma)나 스페인의 대표적 진미, 세라노 햄 등이 있다. 소시지 종류로는 매운 맛의 스페인 초리조(chorizo), 폴리쉬 헌터스(Myśliwska) 소시지, 다양한 종류의 이탈리안 살라미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이탈리안 살라미는 헝가리산 살라미와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육류 조리 방법 또한 매우 다양하다. 유럽은 지리적 위치, 역사, 인접 문화의 영향에 따라 지역 및 국가는 서로 다른 조리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리되고 있긴 하지만, 한국의 돈까스나 일본의 돈가츠와 유사한 빵가루를 묻힌 커틀릿은 유럽의 전 대륙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각국의 주민들은 약간씩 다르게 조리를 하며 갖가지 곁들임 요리와 함께 이 음식을 내놓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송아지 고기를 튀겨 레몬과 함께 내놓는다. 고유의 지역 상표인 비엔나슈니첼(Wiener schnitzel)을 지키기 위해 오직 송아지로만 조리한다. 독일인들은 소금에 절인 양배추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토마토를 썰어 내놓기도 한다. 폴란드인들은 오스트리아 방식으로 조리를 하지만, 돼지고기 등심으로 조리를 하고, 요리를 내놓을 때에는 독일식으로 사우어크라우트와 데친 토마토를 함께 내놓는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소비는 유럽 지역별로 다르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해외농업시장감시기구(Foreign Agricultural Market Monitoring Unit, FAMMU)의 2012년 11월 보고를 통해 유럽연합의 2013년도 1인당 평균 소고기 소비량은 약 15.3kg, 돼지고기는 40.3kg 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인당 평균 소고기 소비량은 2009년도 16.4kg에 비해 6.7% 감소한 수치다. 반면 2009-2013년도의 돼지고기 소비량은 약간의 변동만 있을 뿐 꾸준한 추세이다. 브레멘 대학이 발표한 2013년1월 보고서에 포함된, FAO(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의 통계부서 FAOSTAT의 1961-2011년간 데이터에 따르면, 이 조사에 포함된 모든 국가에서 돼지고기 소비량은 제법 꾸준히 성장했지만, 소고기 소비량은 비교적 일정하게, 그렇지만 다소 낮게 유지되고 있었다. 여전히 돼지고기와 쇠고기 모두 전통적인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찾는 유럽인의 일상음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산 육류의 전통과 품질” 홍보 캠페인은 폴란드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Union of Producers and Employers of Meat Industry, 이하 UPEMI)가 주최한다. 이 캠페인은3개년 프로젝트로, 유럽연합과 폴란드가 공동 출자했으며, 돈육홍보기금 및 우육홍보기금에서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베트남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europeanmeat.eu 참조)

연락처

폴란드육류생산자근로자협회 홍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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