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설 명절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 명절증후군 없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014-01-27 09:32
서울--(뉴스와이어)--최대 명절인 설날은 가족들과 함께한다는 설렘으로 즐겁지만, 가사노동의 부담감과 육체적 피로감을 명절기간 동안 겪어야한다는 명절증후군과 명절후유증이 두려워지기도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담당해야 하는 아빠와 명절음식을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노동으로 피로에 지친 명절을 보내기 쉽다.

이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들과 평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 연을 만들어 날리며 가족들과 새해소망과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복주머니와 복조리 만들기, 가래떡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설날의 유래와 전통을 배우기도 한다. 또한 제기차기, 팽이놀이, 윷놀이 등을 체험하며 가족사랑도 키우고 이웃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추운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타기나 눈축제 등도 진행된다.

겨울 방학이나 봄 방학 동안 운영되는 방학 돌봄 프로그램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과 독서활동을 통한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부모-자녀간 장점을 발견하고 마음을 여는 집단상담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우클렐레나 클레이공예를 배우며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도 있다.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은희 원장은 “가족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이웃들과도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명절 프로그램과 방학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통해 센터별 프로그램을 볼 수 있고, 1577-9337로 문의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familynet.or.kr

연락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업기획팀
허지은
02-314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