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다문화가족 중·고교생에게 장학금 전달

2014-01-28 17:17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 원장 이은희)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민재)는 오늘(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다문화가족 중·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가족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추천 등 어려운 환경 중에도 학업생활이 성실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고된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자라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인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에 따뜻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취약 다문화가족 중·고교생에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계층의 나눔과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은희 원장은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은 사각지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대외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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