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양자암호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이 고등과학원(원장 김만원(金萬源))인데, 이 곳에서는 활발한 학술행사 개최를 통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KIAS-KAIST 양자정보과학 워크숍”은 8월22일부터 24일 3일간 홍릉 고등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양자정보기술의 연구영역인 양자컴퓨터 및 양자암호기술, 양자원격전송, 양자영상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자정보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 과학자들이 모여 양자정보과학에 대한 최신이론 소개와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게 되고, 외국의 저명한 학자들의 초청강연을 통해 국제적 학회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10여명의 외국인, 20여명의 국내 초청강연자가 3일간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과학연구의 대가이며 정보학적인 입장에서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을 저술한 조지프 그루스카(Jozef Gruska, 체코) 교수가 첫날 양자정보입문 강의를 하여 학생들과 처음 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며, 스컬리 교수와 ‘양자광학(Quantum Optics)'를 저술한 수하일 주배리(Suhail Zubairy, 미국)교수는 미시계와 거시계의 양자얽힘 현상에 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쉐펠리안스키(Shepelyanski, 프랑스) 교수의 양자혼돈현상과 양자컴퓨터, 브라운(Braun, 프랑스) 교수의 양자정보에 대한 주변환경의 영향, 샌더스(Sanders, 캐나다) 교수의 순차적 양자원격전송 등 양자컴퓨터뿐 아니라 양자물리학의 근본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IAS-KAIST 양자정보과학 워크숍” 웹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http://newton.kias.re.kr/qi2005 또는 http://newton.kias.re.kr/qi2005/program.html
고등과학원 개요
고등과학원은 한국의 기초과학(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996년 10월에 설립된 과학기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현재 고등과학원에서는 수학부, 물리학부, 계산과학부의 세 학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부에는 세계적인 석학교수를 포함한 교수진과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그리고,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최신 연구를 국내학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내 기초과학의 선도적 역할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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