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G패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뉴스 제공
한국신용평가
2014-02-13 11: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2월 12일 ㈜LG패션(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국내 수위권의 패션전문 업체
- 복종별로 다각화된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 강력한 시장지위와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
- 양호한 수익성과 우량한 재무구조
- 내수경기 등락에 따란 내재된 실적 변동성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수익력과 현금창출능력,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국내 대표적인 상장 패션의류업체로서 ㈜LG상사 내 패션의류사업부문의 형태로 운영되어 오다 2006년 말 현재의 사명으로 분할 설립되었으며 이후 2007년 12월 3일 LG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되었다.

1980년대 수입 라이센스 브랜드인 ‘닥스’와 자체 브랜드인 ‘마에스트로’를 기반으로 남성정장 의류사업을 본격화하였으며 현재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아웃도어, 악세서리에 이르는 다양한 복종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되었다. 과거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복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모그’ 외에 Jill Stuart, Vanessabruno, MaxMara, Vince등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라이센스 형태로 도입하는 등 2009년부터 최근까지 브랜드 다각화와 유통망(매장) 투자 확대 등 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닥스’ 등 주력 브랜드가 국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 대비 시장환경 변화나 경기변동에 대해 우수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어 2011년까지 일시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업황 저하에도 불구하고 업계 선두권의 수익성과 영업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만,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과 국내 의류 소비심리 침체, 일부 브랜드의 판매 위축 등으로 기존의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적극적인 할인판매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의 확대가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약 7%대의 영업이익률에 머무르고 있다.

LG그룹 계열분리를 전후로 독자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제 투자(유통망 확대, 매장 리뉴얼, 브랜드 다각화 등)를 확대하는 가운데 외형 성장에 따른 운전자금 투자가 병행되어 자금수요가 상당기간 지속되어 왔으나, 여전히 현금창출력이 우수한 수준으로 운전자금 부담도 점차 완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